완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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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쉼터[설치/정선] 체류형 쉼터 [농막형], 비 내리던 정선의 하루, 완성된 작은 집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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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일 : 2025-09
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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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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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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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던 정선의 산기슭, 구름이 낮게 깔린 어느 날 아침.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이번 체류형 쉼터(농막형) 현장은
하루 종일 분주했습니다.
흙길 위로 차량이 천천히 들어서고,
트럭에 실린 자재들이 비를 맞으며 하나둘 내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설치된 쉼터는
3.2m × 11.2m × 4m(h) 규모의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다락방이 모두 갖춰진 주거형 농막입니다.
단순한 임시 숙소가 아니라,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설치 초기 – 우천 속 정밀 시공
설치 당일, 정선 현장은 연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쉽게 무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팀은 사전에 지반 점검과 배수 확인을 마친 뒤,
레벨링(수평 조정) 작업부터 신중하게 진행했습니다.

빗물에 의한 지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 베이스 하단에 배수층(잡석) 정리를 선행하고,
각 지지대의 높이를 수평계로 일일이 맞춰
3.2m × 11.2m의 대형 구조물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는 기준선을 확보했습니다.

크레인이 현장에 진입하면서부터는 속도보다 정확도가 중요했습니다.
빗물로 인해 미끄러운 진입로를 고려해
차량의 각도와 붐(boom)의 위치를 미세 조정하며,
하중 분산이 고르게 이루어지도록 와이어 인장력을 세밀하게 조절했습니다.

본체 인양 시에는
비에 젖은 패널 표면 손상을 막기 위해 보호 커버링을 적용하고,
하단의 MFC보드 구조체와 포졸란 보드 부분이 지면에 닿는 순간까지
크레인 기사와 설치팀이 수신호로 밀리미터 단위까지 맞추는
정밀 시공이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천 상황에서도 틀어짐이나 균열 없이 본체가 완벽히 안착되었고,
이후 외부 빗물 유입 테스트에서도 누수 없이 안정적인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외관 – 비 속에서도 단정하게 선 집
비가 내리면 금속 외장이 흐릿한 빛을 머금는데,
이번 현장의 전면 메탈사이딩 외장은 그 빛을 고스란히 받아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현관에는 단열 방화문과 전자도어락,
그리고 외부 환경에 강한 방수커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설치팀은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전면부부터 신속하게 마감했고,
마지막엔 방범 방충망까지 세심하게 달아
편리함과 안전함이 모두 담긴 입구가 완성되었습니다.

현관 안쪽엔 넉넉한 신발장이 자리해 있습니다.
흙 묻은 장화를 벗어두고 들어오면,
따뜻한 마루의 감촉이 바로 발끝에 닿습니다.

화장실 – 주택 수준의 완성도
이번 현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화장실입니다.
내부는 수납장, 거울, 고급 타일로 완성되어
일반 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을 자랑합니다.

좁은 농막 화장실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넉넉한 샤워공간, 미끄럼 방지 타일, 밝은 조명까지!
실제 거주를 위한 세심한 설계가 곳곳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정선 체류형 쉼터는 단순한 농막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비 내리던 설치 현장은 이제 조용히 마른 바람을 맞으며,
그 자리에 ‘하나의 작은 집’으로 서 있습니다.